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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 모르면 안되는 와인 매너 #1 - 건배, 첨잔, 스월링, 산적TV (갑자기?) 비지니스맨이 알면 좋은 것들은 무수히 많다. 스포츠, 미술, 음악, 영화, 골프, 그리고 와인. 사회 생활을 하다보니 특히 골프와 와인은 좋아하는 사람들끼리 만나면 2-3시간 수다는 어렵지 않다는 것. 이 블로그는 와인을 다루고 있으니 오늘은 절대 모르면 안되는, 모르면 모양새 빠지는, 모르면 굉장히 없어 보이는 와인 매너에 대해 다루어 보려함. 비지니스를 하며 와인은 최강의 도구가 될 수 있다. 꼭 비지니스에서만 그럴까? 아니다. 중요한 식사자리 또는 이성의 환심을 얻어야 하는 자리에서 와인에 대해 멋지게 한 마디를 해보자. 의외로 놓치고 있는 사소한 것들! 1. 건배를 할 땐 와인 글라스가 닿지 않도록 하자. 와인을 곁들인 식사자리에서 빼놓을 수 없는것이 건배다. 이 때 글라스를 부딪칠지 말지는 어떤.. 2021. 1. 3.
와인 오프너로 와인 따는 법(feat. 소믈리에 나이프) 오늘은 쿨한 남녀들의 필수 스킬. 폼나게 와인 따는 법에 대해 공유하고자 함. 이 스킬은 와린이, 와알못이라면 반드시 알아두어야 할 기본중의 기본이다. 와인에 대해 은근히 시작부터 잘못된 경우가 많아서 포스팅하기로 결정함 ;-) 와인 마개는 코르크, 스크류, 글라스스토퍼로 보통 나뉘는데 대부분 코르크 타입이 많음. (스크류 타입은 이전 포스팅 '카멜로드 피노누아' 편에서 다루었듯, 비틀어 따는 타입) 아직까진 대부분 코르크 마개가 많은데 이게 와린이들에겐 참 골칫거리다. 그래서 와인 오프너 살 때 전동 오프너나 기괴하게 생긴 고가의 장비를 사는 경우가 있는데, 당신이 멋쟁이라면 반드시 소믈리에 나이프를 사용하자. 소믈리에 나이프가 뭐냐고? 그냥 모두가 아는 이거다. 비싸봐야 3,000원. 이제 본격적으로.. 2021. 1. 1.
와린이들을 위한 와인 #2, 몬테스알파 카버네 소비뇽 와린이들을 위한 두번째 와인. 오늘 주인공은 와알못들도 한 번쯤은 들어봤을법한 "몬테스알파 카버네 소비뇽" 이유는.. 편의점에서도 대부분 취급하기 때문아닐까? 하지만 편의점에서도 보인다는 이유로 이 와인의 가치를 무시한다면 당신은 바보. 이 몬테스 시리즈로 말할 것 같으면 오바마 전 미국대통령이 칠레 방문때도 공식 만찬주로 쓰였으며 2002 월드컵, 2003 APEC 정상회담 등 수많은 굵직한 행사들의 공식 만찬주로 쓰인 와인이다. 게다가 이 와인처럼 스테디하게 팔리는 와인이 또 있을까 싶을 정도로 맛또한 굉장히 뛰어난 칠레와인이다. 종류 : 레드와인 알콜 : 14.5% 산지 : 칠레 (Colchagus Valle) 품종 : 카버네소비뇽 (Cabernet Sauvignon) 당도 : ■□□□□ 바디 : .. 2020. 12. 31.
와린이들을 위한 와인 #1, 카멜로드 피노누아 오늘부터 와인에 대해 고민이 많은 와린이들을 위해 포스팅을 해볼까함. 첫 번째 와인을 뭘로 할까 수없이 고민 하다가 생각해 낸 와인은 바로! 카멜로드 피노누아. 정확한 명칭은 카멜로드 몬테레이 피노누아(Carmel Road Monterey Pinot Noir 2018) 오늘도 내돈내산 와인이다. 종류 : 레드와인 알콜 : 13.5% 산지 : 미국, 캘리포니아 (Monterey County) 품종 : 피노누아 (Pinot Noir) 당도 : ■■□□□ 바디 : ■■■□□ 가격 : 보통 35,000원 (지금 우리동네 emart 24 행사가 29,500원) 미국의 거대 와이너리인 "잭슨패밀리와인 그룹" 산하에서 만든 와인임(보통 캔달잭슨으로 유명한 걔네들). 내가 와알못일때 칠레 와인만 최고인줄 알고 미국 캘.. 2020. 12.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