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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와인4

나파밸리의 달콤한 맛 - 슬롭 오브 나파 까베르네 소비뇽 (Slope of Napa) 코로나 블루가 나에게도 스멀스멀 오려 할 때 쯤, 콧바람의 쐬러 양평으로 향했다. 양평이라는 도시는 참 사람의 마음을 편안하게 만드는 곳같다. 뒤로는 용문산이 있고 앞으로는 남한강과 북한강이 흐르는 전형적인 배산임수의 지형. 먹거리도 볼거리도 풍부한 양평. (양평 홍보대사 아님...) 여기에 어떤 와인을 들고 갈까 고민하다가 왠지 모르게 미국 와인이 끌리더라. 미국 캘리포니아가 세계 No.1 와인 산지중의 하나라는 사실은 와인을 조금만 접해도 다 아는 사실. 지금은 미국에서 생산되는 와인의 90%가 캘리포니아주라는 사실! 캘리포니아주의 와인 생산지 중에서는 나파와 소노마가 가장 유명하다. 그 중에서 오늘의 주인공은? 말만 들어도 당장 미국여행 가고싶게 만드는 이름. 바로 나파밸리(Napa Valley)... 2021. 1. 31.
미국 워싱턴 와인좀 마셔봤니? - 콜롬비아 크레스트 그랜드 에스테이트 레드블렌드 2015 오늘 이마트에 카레 재료 사러갔다가 35만원을 긁고 왔는데(하아...) 그 중엔 와인 두 병도 포함. 마트가면 소고기 코너랑 와인 코너 그냥 지나가지 못하는 건 이제 일상이 되어버림... 오늘은 한우나 호주산이나 소고기 상태가 영 별로인 관계로 패스하고.. 요즘 손연재양이 열심히 광고중인 커블이랑 (평생 바른 자세 만들어요~ 커블!) 기타 등등. 그 두 병의 와인중 하나. 오늘은 워싱턴 와인이 눈에 들어오길래 하나 집어옴. 뭐 엄청 고가의 와인은 아니야. 근데 이거 되게 괜찮아. 바로 콜롬비아 크레스트다. Columbia Crest Grand Estates Red Blend 2015 빈티지다. 라벨에서 알 수 있듯 블렌딩 와인이며 무려 5가지 품종의 포도를 마구마구 섞어서 만든 가성비 좋고 맛난 와인이다.. 2021. 1. 29.
새마을 구판장 와인 추천, 캔달잭슨 빈트너스 리저브 샤도네이 (feat.비플제로페이) 와인을 사랑하는 사람들, 와인을 시가보다 저렴하게 사고싶은 사람들의 성지, 자양동에 위치한 새마을 구판장에 아침 일찍 가서 와인을 몇 병 구매해왔다. 여긴 늦게가면 도떼기 시장마냥 붐벼서 좀 그래.. 오픈 시간에 맞추어 일찍 가는걸 추천함. 오픈 시간은 09:00 - 23:30 이라고 되어있는데 요즘 코로나라 조금 일찍 열고 21:00까지 하는듯 하다. 참고로 여기 갈 땐 '비플제로페이' 어플 깔고 온누리상품권 구매해서 결제 하는게 좋음. 자양동 새마을 구판장이 전통시장 안에 위치한 가게라서 온누리상품권을 쓸 수 있고, 상품권을 구매할 때 1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음. 여기에 구판장 자체의 가격도 저렴하고 이벤트도 종종 해서 이중으로 DC받을 수 있는 셈. 이마트보다 대부분 더 저렴하다고 보면.. 2021. 1. 10.
와린이들을 위한 와인 #1, 카멜로드 피노누아 오늘부터 와인에 대해 고민이 많은 와린이들을 위해 포스팅을 해볼까함. 첫 번째 와인을 뭘로 할까 수없이 고민 하다가 생각해 낸 와인은 바로! 카멜로드 피노누아. 정확한 명칭은 카멜로드 몬테레이 피노누아(Carmel Road Monterey Pinot Noir 2018) 오늘도 내돈내산 와인이다. 종류 : 레드와인 알콜 : 13.5% 산지 : 미국, 캘리포니아 (Monterey County) 품종 : 피노누아 (Pinot Noir) 당도 : ■■□□□ 바디 : ■■■□□ 가격 : 보통 35,000원 (지금 우리동네 emart 24 행사가 29,500원) 미국의 거대 와이너리인 "잭슨패밀리와인 그룹" 산하에서 만든 와인임(보통 캔달잭슨으로 유명한 걔네들). 내가 와알못일때 칠레 와인만 최고인줄 알고 미국 캘.. 2020. 12.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