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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와인 추천2

무조건 마셔야할 인생 와인 - 트라피체 싱글빈야드 말벡 콜레토 (Trapiche Single Vineyard Malbec Coletto) 드디어 나의 최애 와인을 포스팅하는 날이 오고야 말았다. 글을 쓰면서도 너무나도 기쁜 이 순간. 와인을 즐기다보면 (또는 와인 이야기를 나누다 보면) 항상 이런 질문을 받게 된다. "당신은 어떤 와인을 가장 좋아하나요?" 내 대답은 항상 똑같다. "트라피체 싱글빈야드 말벡" 나에게 어떤 영화를 가장 좋아하냐는 말에 늘 한결같이 "펄프픽션"이라고 말하는것과 똑같다. (갑자기 한 번 더 보고싶네..) 아무튼, 나에겐 정말 특별하고 평생 잊을 수 없는 와인. 내게 훌륭한 와인이란 어떤것인지 진정성 있게 처음으로 다가왔던 와인. 틈만 나면 사들이는 와인이 바로 이 트라피체 싱글빈야드 말벡이다. 물론 세상엔 훌륭한 와인이 수천, 수만가지 있겠지만 늘상 옆에 두고 먹기엔 고가의 와인들이 많아 그것들은 패스. 항상 .. 2021. 2. 11.
나파밸리의 달콤한 맛 - 슬롭 오브 나파 까베르네 소비뇽 (Slope of Napa) 코로나 블루가 나에게도 스멀스멀 오려 할 때 쯤, 콧바람의 쐬러 양평으로 향했다. 양평이라는 도시는 참 사람의 마음을 편안하게 만드는 곳같다. 뒤로는 용문산이 있고 앞으로는 남한강과 북한강이 흐르는 전형적인 배산임수의 지형. 먹거리도 볼거리도 풍부한 양평. (양평 홍보대사 아님...) 여기에 어떤 와인을 들고 갈까 고민하다가 왠지 모르게 미국 와인이 끌리더라. 미국 캘리포니아가 세계 No.1 와인 산지중의 하나라는 사실은 와인을 조금만 접해도 다 아는 사실. 지금은 미국에서 생산되는 와인의 90%가 캘리포니아주라는 사실! 캘리포니아주의 와인 생산지 중에서는 나파와 소노마가 가장 유명하다. 그 중에서 오늘의 주인공은? 말만 들어도 당장 미국여행 가고싶게 만드는 이름. 바로 나파밸리(Napa Valley)... 2021. 1. 31.